금 vs 실버 — 같은 안전자산, 전혀 다른 역할을 가진 이유

금과 은, 골드와 실버의 자산 비교

금과 실버는 자주 함께 묶이죠.둘 다 귀금속이고,둘 다 화폐가 흔들릴 때 언급되며,둘 다 “안전자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니까요. 하지만 실제로 자본의 관점에서 보면금과 실버는 같은 역할을 하지 않아요. 오늘은“어느 쪽이 더 오를까”가 아니라,왜 자본이 이 둘을 어떻게 다르게 쓰는지,그 역할에 대해서 정리해볼게요. 1️⃣ 안전자산이 어떤 걸까 안전자산이라는 말은“항상 오르는 자산”이라는 뜻이 아니예요. 자본이 말하는 안전이란위험을 줄이는 방향성이라고 … 더 읽기

불확실한 시장에서 자본은 왜 금으로 이동할까 — 가격이 아니라 ‘역할’을 보는 이유

시장이 불확실할수록 자본이 금으로 이동

예전에는 돌잔치를 할 때 자연스럽게 금한돈으로 만든 반지를 주곤했어요.지금은 생각하지도 못하는 선물인데요.원낙 금가격이 오르다보니,현금으로 대체해서 주는 것이 더 나은 셈인거죠. 이렇게 시장이 불안해질 때마다뉴스와 사람들의 입에서 반복해서 나오는 단어가바로 금이예요. “금이 오를까?”“지금 사야 하나?”“골드 계좌라도 하나 만들어야 하나?” 그런데 자본의 움직임을 조금만 다르게 보면,금은 오를 것 같아서 사는 자산이 아니라불확실할 때 찾아가는 자산이라고 볼 수 … 더 읽기

환율이 먼저일까, 금리가 먼저일까

How to Read Market Signals in the Right Order

영어로 읽기 → Click here to read in English — 시장에서 신호를 읽는 순서 “도대체 뭐가 먼저 움직이는 걸까?”“금리가 바뀌어서 환율이 움직이는 걸까,아니면 환율이 먼저 반응하는 걸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정리하지 않으면뉴스를 볼 때마다 해석이 흔들리기 쉬워요. 환율과 금리에 대해 알면 알수록전체적인 국내외 경제상황과 맞물려 바라봐야 하기때문에이해의 폭이 넓어져야 하는 것 같아요. 이번 글에서는환율과 금리 … 더 읽기

자본은 어디로 움직일까

Interest Rate and Exchange Rate Changes Shape the Movement of Money

영어로 읽기 → Click here to read in English — 환율·금리 변화가 만드는 돈의 이동 경로 금리와 환율이 연결되어 움직인다는 걸 이해하고 나면“그래서, 돈은 어디로 가는 걸까?” 하는 궁금함이 남게 되는데요. 뉴스에서는 외국인 자금 유입, 자본 유출, 달러 강세, 원화 약세 같은 말들이 반복되지만그 흐름이 어떤 경로로 이동하는지는 모를 때가 많아요. 이번 글에서는환율·금리 변화가 생길 때자본이 … 더 읽기